마음의 진보 - 카렌 암스트롱
는 카렌 암스트롱 그녀 자신의 이야기이다. 솔직하고 때론 힘들어했던 과거를 책의 활자로 옮기며 떠올랐을 과거 그녀의 고통에 동정심이 생길만큼 가까이 그녀를 만나고 감정이입을 하면서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17살 카톨릭 수녀원에 들어가 7년이라는 기간동안 수녀 생활을 했던 이력이 특이하다고만 하기에는 그녀의 과 에대한 인연은 끈질긴것 처럼 보인다. 수녀원 생활을 마치고 환속한 후에도 수녀원에서의 몇몇 일화처럼 그녀의 특유의 "민감함"은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수년간 그를 괴롭힌 일종의 병의 원인이 측두엽 간질 이라는것도 세상에 환속한 후에도 10년 이상 모르고 살다가 알게된 사실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신앙 생활 내내 종교적 경험을 통한 위안이라고는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다고 하였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